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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또 한 번 여러 잡음 속에서 공개적인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용준형 현아 열애 사건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현아 인스타그램

👉 용준형 인스타그램

용준형 현아 열애

현아와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은 지난 19일 자정 무렵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각각의 게시물에는 서로의 계정이 태그되었고, 현아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공개적인 열애를 암시했습니다.

양 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전통적인 답변을 통해 사실상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추측도 있었지만, 용준형은 19일에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열애를 고백했습니다.

이와 같이 두 사람은 현아가 전 연인인 가수 던과 결별한 지 2년여 만에 새롭게 공개적인 열애를 시작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이전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이기도 했습니다.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첫 솔로 곡에 피처링을 맡고, 현아와 장현승이 결성했던 유닛 트러블메이커의 팀명을 짓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오랜 시간을 돌아 맺은 두 사람의 열애는 축하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아의 첫 공개적인 열애가 시끌벅적이었던 데다, 용준형의 과거사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아는 2018년 큐브에 함께 있던 그룹 펜타곤 출신 던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는 열애설 관련하여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현아가 일방적으로 2016년부터 열애해 온 사실을 인정하면서 큐브 측은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두 사람을 퇴출했습니다.

비난과 옹호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현아와 던은 피네이션을 비롯하여 현 소속사 앳에어리어까지 동행하며 함께 예능에 출연하고 듀엣 앨범을 내는 등 2022년까지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또 다시 갑작스럽게 공개된 열애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응원과 우려로 나뉘고 있습니다. 특히 용준형이 2019년 뉴스에서 다뤘던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연루되어 있어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2015년에 공유한 불법 촬영 영상을 본 사실이 있었고, 2019년에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습니다. 용준형은 법적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여전히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만큼 그와의 공개적인 열애에 대한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아의 친구였던 고(故) 구하라가 불법 동영상 촬영의 피해자였던 점과 지난 2011년 용준형과의 공개적인 열애를 했던 점 등을 들며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현아와 절친했던 연예인들의 손절설까지 떠돌기도 했습니다. 조권 등이 현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았던 것이 눈에 띄었으며, 조권은 직접 "팔로우랑 상관없이 현아랑 친하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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